주말에도 일해야 하는...

주말에도 일해야 하는...
이런 날, 마음이라도 좀 즐거워 지려면,
이런 노래를 들어야 한다.



Posted by 털보

2011/08/26 20:14 2011/08/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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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이 그리운 밤에 듣는 음악

아주 오랜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삶이라는 것에 쫒겨 서로 연락도 하지 못하다
모처럼 십여년의 공백을 4분여 간의 통화로 축약하여 서로의 안부를 물었군요.
겨울로 가는 즈음에 모처럼 가슴 따뜻해 지는 통화를 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날에 들으면 좋을 음악이 뭘까...
엘리자벳 콩또마누(Elisabeth Kontomanou)의 Sunny라는 곡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Sunny 라는 곡은 원래 보니엠의 노래로 우리나라에 유명해졌던 것으로 생각하는데,
(원작은 Bobby Hebb, 1963)
콩또마누의 재즈로 듣는 Sunny라는 곡은 정말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노래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동영상을 찾을 수는 없고,
대신 콩토마누의 Sunny 재즈버전에 가까운 동영상을 하나 찾았군요.
기타와 베이스, 보컬로만 구성되어 간결하면서도 쌈빡한 맛이 나는 재즈인데요,
Angele Oehrli 라는 여성의 보컬이 돋보이는군요.
가슴 땃땃~해지는 음악과 함께 좋은 밤 보내시길...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콩또마누의 노래도 한번 구하셔서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Posted by 털보

2010/11/23 20:17 2010/11/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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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에 이렇게 열심인 가운데,
한숨 돌리려 음악을 듣자면...
피아졸라의 탱고가 제 격일 듯...
제목은 "전 마리아에요 (Yo Soy Maria)",
음악은 라 벤타나 (La Ventana),
현장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으로...

Posted by 털보

2010/11/22 21:13 2010/11/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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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 김건모 : 2001. 12. 7

그대가 나를 떠나고 혼자라는 사실 때문에
얼마나 많은 밤을 숨죽여 살아 왔는지
오늘도 비는 내려와 젖어드는 너의 생각에
아무 소용없는 기다림이 부담스러워

보고 싶어서 눈을 뜰수가 없어
살아있는 순간조차 힘겨우니까
이젠 버릴수도 없어 널 그리는 습관들
나 그만 지쳐 잠들것 같아...

잊을수 있을것 같아 스스로 위안도 하지만
버리고 버려도 끝이 없는 너의 그리움

보고 싶어서 눈을 뜰수가 없어
살아있는 순간조차 힘겨우니까
이젠 버릴수도 없어 널 그리는 습관들
나 그만 지쳐 잠들것 같아...

미워했었어 나를 떠난 그대를
보고 싶어 미워지는 내맘을 알까?
이젠 버릴수도 없어 널 그리는 습관들
나 그만 지쳐 잠들것 같아...

잊을수 있을것 같아 스스로 위안도 하지만
버리고 버려도 끝이 없는 너의 그리움

...

어느 까페를 찾았던 몇달 전이 생각난다.
관객이라고는 털보와 털보의 동료 밖에 없는, 비가 철철 내리던 그날,
이름도 모르는 무대위의 가수가 이 노래를 불러 주었다.

`사랑하는 그대`라는 노래속의 뜻이
떠난 애인이 아니라
털보가 사랑하는 가족, 부모님, 동료들, 선후배들이라고 생각이 들었던 것은 왠지...

...

털보가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연상되었던 제목은 `그리움` 내지는 `고독`이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제목이 `미련(未練)`이라고 했다.

미련(未練)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어떤 일이나 사람 등을 단념해야 할 처지에서 깨끗이 잊어버리지 못하고 끌리는 데가 남아 있는 마음`이라고 되어 있었다.

...

어렸을 때 털보는 `후회없는 삶을 살자`라고 좌우명을 삼았던 적이 있었다.

나이가 들면서 많은 선택을 하게 되었고,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 때문에
아마도 그 좌우명은 `후회를 덜하는 선택을 하자`라는 것으로 바뀌었던 듯 하다.

하지만, 아무래도 후회나 미련은 남는게 인생인 모양이다.

털보가 가지 않은 길에 대해 미련이 남았다기 보다는
그 모두를 가지고 싶었던 욕심이 많았던 것 같고,

언젠가는 돌아가서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던 길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기다려 주지 않음을 느끼기 때문인 듯 하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른 때라고 하던데...?

Posted by 털보

2006/02/23 10:32 2006/02/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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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사람 2006/02/23 12:47 # M/D Reply Permalink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집에서 시디를 뒤적이던 중 털보형님께서 전에 주셨던 '뮤직메일 100회 스페셜' 이 보이길래 오전내내 잘 보고 들었답니다.^^
    요즘 엠블에서는 거의 안보이셔서 홈페이지로 찾아왔더니 새로 바꾸셨군요.
    이제 다시 시작하시는 건가요?

    늦었지만(제일 빠른지도 ㅎㅎㅎ)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제주에도 한번 놀러오시길..

    건강하세요~!!

    1. 털보 2006/02/23 13:29 # M/D Permalink

      아, 정말 반가운 님께서 오셨군요... ^^
      제주는 잘 있겠죠...?
      그동안 바쁜 척만 하다가 모처럼... 새롭게 한번 바꿔볼려고 블로그타입으로 바꿔봤답니다.
      그저께 시작했는데, 이렇게 빨리 첫손님이 오실줄이야...^^
      제주.. 진짜 한번 가고 싶어요.
      인천에 오실 일 있거든, Any Time, Any Call...

      건강하시고~

  2. 콩쥬 2006/02/23 15:28 # M/D Reply Permalink

    음. 이곳에서 다시(?) 시작하시는 건가요?
    제아무리 친숙한 공간이라도 주인없는 집은 무의미 한 것 같아요.
    낯선 곳에서의 친숙함... 기대되는 걸요. ㅎㅎ
    대문의 사진 누가 찍었는지 대단히 훌륭하옵니다. ㅋㅋ
    그나저나 함 뭉쳐야 하는디~ 쩝;

    1. 털보 2006/02/23 15:32 # M/D Permalink

      저 사진 누가 찍었는지, 참 잘 찍었죠...? ^^
      맘에 들어 하는 사람이 많답니다...ㅎㅎ

      여기서 조금씩 조금씩...
      추스리고 정리하며 여유를 갖겠습니다.
      자주 놀러오시고, 함 뭉치시죠.

      아참, 스무디놀이는 잘 되시나요...? ^^

  3. 냉이 2006/02/23 18:20 # M/D Reply Permalink

    블로그에 인사남기구 바루 와봤습니다..
    한참때는 여기 홈두 곧잘 놀러오곤 했었는데,
    제가 너무 그동안 안왔던건지.. 좀 분위기가 바뀌었네요.. ^^

    종종 인사올릴께요..
    이 집에서.. 좋은 이야기 많이 만드시길 바랄께요.. ^^

    1. 털보 2006/02/23 19:05 # M/D Permalink

      오랜만이군요, 냉이님...
      한동안 뜸했던 터라, 뭔가 분위기도 바꿀 겸 해서
      일단은 외양부터 한번 바꿔봤습니다.
      좀더 정리가 되어야 될 듯 해요.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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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somina - Caetano Veloso : 2001. 10. 5

`잠파노가 왔어요, 잠파노가 왔어요`...

눈망울이 큰 한 여자가 양철북을 두드리며 손님들을 모으려 한다.
이윽고 손님이 모이면 무식하게 보이는 사내가 나와 쇠사슬을 철렁이며 손님들에게 보여준다.
그 사내는 사람들의 미심쩍은 시선 속에서 쇠사슬을 자신의 가슴에 칭칭 감는다.
눈망울이 큰 여자의 양철북 트레몰로가 이어지면서 사내는 가슴에 힘을 모은다.
툭툭 불거져 나오는 사내의 근육과 함께 마침내 쇠사슬은 동강이 나고,
양철북 소리는 힘찬 트렘펫 소리로 바뀐다..

...

이 장면은
무식해 보이는 사내, 잠파노는 Anthony Quinn이,
눈망울 큰 백치 여인, 젤소미나는 Giulietta Masina가 연기한
`La Strada : 길`의 한 장면이다.

1954년에 만들어진 이 영화는
Masina의 남편이기도 했던 Federico Fellini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대부, 로미오와 줄리엣의 음악을 맡았던 Nino Rota가 음악을 맡았다.

브라질의 밥 딜런이라고 불리는 Caetano Veloso의 스캣으로 듣는 `La Strada`의 주제가이기도 한 `Gelsomina`를 추천해본다.

...

네오 리얼리즘의 기수라 불리는 Federico Fellini를 떠올리면
털보는 아주 어릴 적의 기억때문에 혼자서 몰래 살풋 미소를 머금곤 한다.

털보는 중학교때부터 일제 영화잡지인 `Screen`이나 `Roadshow`를 헌책방에서 사보곤 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서 영화잡지라고는 전무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겨우 영화소식을 얻을 수 있는 길은 부산 대청동 헌책방 골목에서
스크린과 로드쇼를 보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당시로서는 최신판을 샀던 제가 우연히도 맨 뒷쪽의 펜팔란을 보았던 것 같다.
일본어도 제대로 못하던 시절에 웬 펜팔...?

하지만 털보는 사고를 쳤다.
어줍잖은 영어로 몇마디 써서 일본에 국제 우편을 보냈던 것이었다...
`니 영화 좋아하나? 내도 좋아한다...` 머, 이런 식의 영어 편지 였던 것 같다.

몇주가 지나고 난뒤, 기대치도 않았던 답장이 왔다.
예쁜 일본식 종이 인형과 부적이 동봉된 답장이었다.

다음번 편지에는 서로의 사진이 오갔다.
학교에 괜히 자랑한다고 가져갔다가 선생님께 걸려 혼도 났던 것 같다.

그러던 중, 그 여학생의 편지 속에서 Federico Fellini를 발견했다.
털보는 그가 누구인지 몰랐지만, 그 여학생은 그의 열렬한 팬이라고 했다.
왜 털보가 좋아하는 조지 루카스나 스티븐 스필버그가 아니었는지...
털보 답장에다 이렇게 썼다.
`Federico Fellini는 모른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도 알아보겠다. 난 조지 루카스가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몇주가 지나도록 그 여학생으로부터 답장이 오지 않았다.
털보가 다음 답장이 왔을때 써먹을 수 있도록
Federico Fellini에 대해서 달달 외우도록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에게서 더 이상의 답장은 없었다..
아마도 펜팔의 무식함(?)에 놀랐던 그 여학생은 
스타워즈나 수퍼맨 같은 SF보다는 네오리얼리즘을 더 좋아했던 모양이었고,
그렇게 해서 짧은 일본과의 펜팔은 끝이 났다.

...

미녀와 야수를 패러디한 듯한 `La Strada`의 미녀,
아니 순수의 결정체 였으면서도 백치, 광녀(La Loca?)였던 `Gelsomina`를 들으면서
한껏 부드러움에 젖어 보시길...

Posted by 털보

2006/02/23 10:10 2006/02/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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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준일 2006/03/02 11:17 # M/D Reply Permalink

    Caetano Veloso ㅠ_ㅠ 아주 예술입니다. 그계통 넘버5안에 항상 넣어도 아까운!

    1. 털보 2006/03/02 11:26 # M/D Permalink

      그렇지...? ^^
      역쉬~ 엠푸는 예술을 아는게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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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편지 - 안형수 : 2001. 11. 16.

2001년 11월 16일에 썼던 뮤직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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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만 네돌이 지난 딸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이 아이는 항상 저의 품에 안겨서 잠들기를 좋아하는데,
저는 그 아이를 품에 안고 잠들때까지 노래를 불러주죠.

주로 불러주는 노래가 오빠생각, 섬집아기, 나뭇잎배, 엄마야누나야, 등대지기 등인데,
제가 사업차 바쁜 관계로 자주 재울 시간이 없다 보니
딸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서로 서운하게 잠이 들곤 했죠.

어느날 인터넷에서 shopping을 하다가 기가 막힌 음반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제 음성에 맞는 톤의 기타로 연주하는 오빠생각, 섬집아기, 나뭇잎배, 엄마야누나야, 등대지기 !

그것이 바로 "안형수의 마법의 성"이라는 음반이었습니다.
(절대 아이들을 위한 기타연주곡 아닙니다. ^^)

저는 그 음반을 들고 집에 가서 딸아이를 재우며
음반을 나즈막히 틀어 놓고 예의 그 노래들을 불러 주었죠.
물론 우리 딸아인 곧 잠에 빠져 들었고 말입니다.

그러다 며칠간 제가 밤도 새고 딸아이가 잠든뒤 늦게 귀가하는 시간이 잦았었는데...
어느날 저녁 무렵에 아내로부터 전화가 왔더군요.
아이는 뭐하냐고 그랬더니, 글쎄 그 음반을 틀어 놓고 잠을 청하고 있다는 겁니다.

나중에 커서라도 우리 딸아이에게는
오빠생각, 섬집아기, 나뭇잎배, 엄마야누나야, 등대지기 이런 노래들에서
아빠의 품에 배인 담배내음을 떠올리게 될까요...?

하하... 글쎄요...

Posted by 털보

2006/02/22 19:54 2006/02/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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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씨줄과 날줄이 얽히고 기대어 살아가는 것...


문득 아파트앞 놀이터에서 발견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


그게 존재의 몫이 아닐까 하고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배경음악 : Illusion (달팽이) from Nouveau Deux

Posted by 털보

2005/01/03 01:20 2005/01/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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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그룹(The Real Group)이 온댄다.


동영상 출처 : Empas Event

리얼그룹이 내한공연을 갖는댄다.
보고 싶은데...
이 동영상으로 만족해야겠다.

아마도 이 동영상은 지난 내한공연의 것 같은데,
Walking down the street와 Ticket to ride를 연속으로 들려준다.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은 Ticket to ride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목소리로 연주하는 모습~!




Posted by 털보

2004/11/04 16:48 2004/11/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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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듣는 음악 : Blue Moon - Tommy Emmanuel



비온 뒤 매우 푸르러진 가을 하늘.
이런 가을 하늘 아래에서는 그냥 신나는 음악이 듣고 싶어집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들어봅시다.

음악은 요즘 털보가 늘 PDA에 넣고 다니는 Tommy Emmanuel.
(왜 이렇게 이 아저씨 기타소리가 좋은지...^^)
엠마뉴엘 아저씨도 즐거운지, 연주하는 도중에 흥얼거리기도 하고.

퉁퉁하는 소리에 발도 맞추어 보고...

즐거운 가을 보내십시오... ^^




Posted by 털보

2004/10/13 17:45 2004/10/1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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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사랑에 빠져볼까


배경음악 : We all fall in love sometimes - Kevin Kern

위 사진에 나온 책들은 최근, 지인들이 털보에게 건네 준 책이다.
요즘 들어 늘 읽는 영화잡지 외에는 책을 멀리 한 편인데,
휴일을 맞아 책장 앞을 어슬렁거리다 보니 문득 저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리차드 버튼이 쓴 "영문판 The Arabian Nights".
예전에 사둔 핸드헬드 영어사전 C Pen을 꺼내어 들고다니면 모를까,
영문판이기에 읽기 쉽지 않다.
책을 한번 들기 시작하면 완독하지 않고는 배겨나지 않는 특유의 벽 때문에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그만큼의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기도 한 것이다.
펼쳐 들기에 아직은 쉽지 않은 책이다.

도스또예프스끼 전집 중 "노름꾼, 악어외".
털보가 가진 또 하나의 벽은 전작주의다.
사진의 아래켠에 제목이 삐죽이 나온,
"아, 아, 타, 타..." 하는 것들도 그 전작주의 벽때문에 사서 읽었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들이고 보면,
이 책을 처음 들었을 때 드는 생각은
도소또예프스끼 전집 18권을 차례로 다 읽어 나가야 될 것만 같은 부담감이었다.

만화로 보는 "호메로스가 간다 1편"...
위 두 권의 책보다는 한결 펼쳐들기 쉬운 책이 아닐까 싶지만
이 역시나 몇 권으로 묶여 나올 책이기에 펼치기가 쉽지 않다.
더더욱 어려운 것은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이우일의 터치가 워낙 센 탓에 전혀 만화처럼 느껴지지도 않을 뿐더러
만화치고는 지나치게 어려운 말들과 글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책을 좋아하는 털보네 토끼도 몇 장을 넘기다 실패한 책이고 보면
털보에게도 쉽지 않을 책처럼 여겨진다.

...

하지만 가을...
이른 바 독서의 계절이라고 주입된 때이기에
새로운 양식(?)을 마련하려 한다.

이 가을에, 저 셋 중 누구랑 한번 사랑에 빠져 볼까...




[img:Imagebank02.gif,align=,width=76,height=87,vspace=0,hspace=0,border=0]

Posted by 털보

2004/10/10 22:11 2004/10/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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