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전국적으로 첫 눈이 내렸을 때,
신문에서 태백산 망경사를 본 적이 있다.
해발 1,500 여 미터에 자리잡은 절에 가득 쌓여 얼어붙은 눈꽃들...
그 곳을 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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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았던 그 곳을 찾은 가슴벅참은 이루 말을 할 수 없었다.
그 곳은 눈의 나라였고,
그것과 대비되는 하늘은 말 그대로 코발트 빛이었다.

PENTAX *ist DS | Aperture Priority | Multi-Segment | Auto W/B | 1/320sec | F8 | +0.3EV | 16mm | ISO-200 | 2006:12:03 08: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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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사에서 당골로 내려가는 길쪽으로 바라본 풍경.
태백산은 온 천지가 눈꽃으로 뒤덮여 있는 반면, 건너편 산은 그렇지 못하다.
지평선에 보이는 것은 구름.
그 위로 누런 빛을 보이는 스모그들이 우리의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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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오며 다시 되돌아본 망경사...
그 모두가 고요와 적막에 휩싸여 있는...
그래, 다시 찾아 오리라는 마음을 가지게 만들었다.
태백산, 망경사에서. Pentax *istDS, Pentax DA 16-45mm
Posted by 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