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지금 ***서비스 관련하여 업체 면담차 외근을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내일 갑자기 속리산에서 yyy서비스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잡혔는데, 털보가 발표해야 될 것 같아.
그런데, 발표할 자료는 있나?"
"... 이번에 프리젠테이션은 없었던 걸로 알고 미처 만들지 않았는데... 만들겠습니다."
"그래, 수고~"
...
"응, 난데..."
"네, 털보님."
"내일 yyy 프리젠테이션이 잡혔대. 자료 좀 준비해야겠는데..."
"커억... 제가 그런 자료 잘 못만든다는 것, 털보님이 잘 아시잖아요..."
"기초 자료와 화면정도 준비해놔, 7시쯤 들어가서 내가 마무리할께."
"네~! 아, 그런데, zzz서비스 모델에 관해 회장님께서 보고하라던뎁쇼..."
"언제...?"
"늘 ASAP죠.."
"알았어, 내일 속리산 가서 짬나는 것 보고 보고드리지."
"잠깐만... 옆에 관리과장이 바꿔달랩니다."
"저 관리과장입니다. 이번 신규채용인력품의중인데, 사유를 뭐라고 써야됩니까?"
"신규서비스개발인력이라고 하면 안되나?"
"그래도 윗분께서 물어보시면 제가 대답을 할 거리는 있어야될 거 같아서요."
"***하고 yyy서비스 개발인력인데..."
"그게 뭡니까...?"
"그게 말야... 됐어, 내가 들어가서 써 줄께..."
...
이럴 때에는...
내 머리에 푹~하니 꽂아서 생각을 옮겨담을 메모리카드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그 메모리카드를 프린터에 푹~하니 꽂으면 줄줄줄~ 생각대로 인쇄되었으면 하는 것 말이다...
Posted by 털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