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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명 2004/07/19 16:34 # M/D Reply Permalink
여기도 비는 없습니다.
게다가 장마 직후의 더위라서 숨막힐 만큼 더워지고 있습니다.
적게 땀 흘리려 행동의 동선을 굉장히 줄이고 있고 몸을 적게 움직이면서 발열량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어떤 것도 성급하지 않게 하려고 하고, 천천히 움직이려 합니다.
에어컨 수리가 저녁이면 완료된다고 하는데, 그때까지는 이런 최소한의 움직임만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대신 머리속은 더욱 치열해지는 군요. ^^
좀더 어린 시절에는 여름이면 반드시 바캉스를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여름의 휴가철에 바다를 가본 일이... 7년 전입니다. ^^;
군대갔다 와서는 여유가 없거나, 무슨 일을 하거나, 기분이 가라앉는 일때문에 그러하지 못했어요.
아쉬움은 없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인생이 되어가고 있어서 가끔 이상한 미소를 짓게 되요.
더운 여름 오후에 뜨거운 카푸치노 마시며 들려주시는 음악에 천천히 몸을 움직여 봅니다. ^^
더위 조심하시고 토끼도 여우님도 건강하시길 ^^
털보 2004/07/19 23:02 # M/D Reply Permalink
털보도 더운 걸 무척이나 싫어라~ 하지요...
하지만 정작 더운 것은 공연스레 주변으로 인해 마음이 달아오를 때이지 싶습니다.
하뜨님처럼, 뜨끈한 커피한잔으로 짓누르면 외려 그 더위가 달아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걸 이열치열이라 하던가요...? ^^
바캉스.. 털보에게는 사치입니다...
매년 고향인 부산만 가 봐서...
속도 모르는 사람들은 부산(바다가 있기에)가서 좋겠다고들 하지만,
그리는 바다와 일상의 바다는 틀린 뱁이죠..암...^^
마음속으로 그리는 곳으로 여행을.. 마음으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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