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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2004/07/09 09:08 # M/D Reply Permalink
바라보지 않는다고 듣지 않는 건 아니랍니다.
예전,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할 때, 연주하는 연주자가 연주 후, 박수가 없으면 힘 없어 할 때, 제가 기운내라고 하던 말인데,오늘 털보님께도 말해야겠네요..
항상 적선하시는 털보님이 있어,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아! 아직도 절망보다는 희망이 더 많구나.. 하고 생각한답니다.
오늘도 털보님의 따듯한 마음에,아침부터 우울했던 마음을 가다듬고,하루를 열심히 살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asyone 2004/07/09 10:28 # M/D Reply Permalink
자신을 위해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세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표'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기분좋은 '신호음'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에너지를 보충해 볼 예정입니다.
타의가 아닌 자의적인 '휴식'이라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
왠지 더 잘될것 같고 말이지요....
누군가 그러던데요. 쉬고 싶어서 막상 쉬어보면 얼마 못가서 또 '쉬고 있는 자신'에 대한 회의로 인해 힘들어진다고....
ㅎㅎ 인생은 늘 그런식이죠. 선택하고, 또 고민하고, 또 다른 선택을 하고, 또 돌이켜보고....
그냥 삶의 박자수를 조금 변화시킨거라고 생각할래요. 4분의 2박자의 리듬에서 8분의 6박자로~~
털보님의 든든한 음악기도를 타고 기분좋게 하루가 흘러갑니다.~~강약약 중간약약~~
털보 2004/07/12 12:33 # M/D Reply Permalink
준호님...
바라보지 않는다고 듣지 않는 건 아니다...^^
털보네 뮤직메일에서도 때론 느끼는 대목이군요...
"리플이나 답메일이 없어도 뮤직메일을 듣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는...^^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차츰 알게 되고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절로 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기도해 드리고 싶은 것이었답니다.
이지님...
수십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려니 여깁니다.
여태껏 익숙했던 삶의 방식을 꿈에 맞추어 나가는 것이려니 생각하구요.
며칠 전 소통을 만났답니다. 소통에게 이지님 이야기를 했더니, "드디어~" 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그런 주변의 기대를 받는 이지님이시니,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구요,
화이링~ 빠샤~ ^^
easy 2004/07/13 07:43 # M/D Reply Permalink
"드디어~" 라는 표현을 써주시는 지인들이 있어. '마침내~" 무언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가오는 날 집에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는 시간들이 얼마나 오랜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이 달콤한 휴식에 감사하며, 머지않아 털보님과 소통님의 응원에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보겠습니다.
털보 2004/07/13 10:44 # M/D Reply Permalink
아직은 '백조답지' 않은 이른 시간에 답글 올려주셨네요...ㅎㅎㅎ... 농담입니다.
비와 음악과 책... 아, 부럽군요...
휴식후에 '마침내~' 훨훨 날아오르는, 진정한 백조다운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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