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12. 19. 털보의 뮤직메일
산은 높고 강은 흐르듯...


안녕하세요, 털보입니다.

지난 뮤직메일에서,
어제부터 잠시 자리를 비우는 관계로 오늘자 뮤직메일은 띄우지 못할 것으로 전해 드렸는데,
일정에 조금 차질이 있어 부산으로 가질 못했습니다.

대신 타향에서 어머님의 생신을 맞았고,
하루종일 어머님 생각만 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의 일도 있고 여러가지 일상사도 많은데
이런 것들을 잊고 산다는 것도 참 힘든 것이라 여겨졌습니다.

많은 독자들께서 제게 힘을 불어 넣어 주셨고,
블로그에서 여러분들이 안타까와 해 주셔서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하루동안 어머니를 생각하고 나니,
그리고 많은 분들의 격려를 받고 나니,
이제 제가 해야 할 일은 어머님의 뜻대로
꿋꿋이 오늘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잊혀질 기억이 아닌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어머니이지만
강물이 흐르듯 제가 가야할 길을
어머니는 늘 인자한 미소로 저를 보고 계시리라 여겨집니다.

지금의 제가 더 행복하게 살 것을 어머니는 바라시고 계시겠지요.

힘을 내겠습니다.
산은 여전히 높고 강은 여전히 흘러 가는 오늘의 현실을,
더욱 힘찬 모습으로 보듬어 안으렵니다.

이런 저에게 힘을 보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mg:Imagebank02.gif,align=,width=76,height=87,vspace=0,hspace=0,border=0]

Posted by 털보

2003/12/19 13:31 2003/12/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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