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As a Bird - Ofra Harnoy


2002. 1. 10. 털보의 뮤직메일.


안녕하세요, 털보입니다.

모처럼의 부산여행을 접고 집으로 돌아와
늦은 저녁, 그동안 소식을 잠시 접어 두었던 지인과 맥주를 한잔 했습니다.
이러구러 살아가는 말들을 나누면서 꿈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들을 직업으로 가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꿈이 퇴색치 않은 맑은 빛깔을 지니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위의 세파에 찌들리지 않고 그 꿈을 펼쳐나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머, 대충 그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득 자유라는 단어를 떠올린 것은 왜일까요...

아마도 그건 꿈을 펼쳐나가기에는 세상살이가 쉽지 않은 까닭일테고
마음이 자유롭지 못하다면 쉽지 않은 세상살이에 굴복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오늘은 비틀즈의 음악 중에서 'Free as a bird'라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새처럼 자유롭게 여러분만의 하늘을 날기를,
어제 만난 그 지인의 하늘을 혼자서 자유롭게 날기를 비는 까닭입니다.

...

이스라엘 출신으로 영국에서 수학하고 캐나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와 동갑내기 첼리스트 Ofra Harnoy의 음악으로 들으시겠습니다.

음악의 중반부까지는 새가 하늘을 날아오르기까지의 좌절을 들려주는 듯 하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긴 듯,
정말 자유로운 느낌을 주는 음악입니다.

...

꿈을 이루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그 성취감은 더없이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어렸을 적 한번쯤은 꾸었던 그 꿈들을 묻어 두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그 꿈이 너무 멀리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닐겁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5년전부터 시작했다면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지금부터 시작해서 5년뒤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꿈은
지금의 시작으로
한발짝씩
여러분들에게 다가올 겁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털보

2002/01/10 21:22 2002/01/1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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