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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12. 11. 털보의 뮤직메일.
지금 제가 여행중에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월요일부터 뮤직메일을 펑크내고
땜방으로 지난주 모음을 보내드린게 무척이나 죄송스러워
다시한번 마음을 추스려 봅니다.
...
오늘 여러분들께 들려드리는 곡은 무척이나 많이 들으셨던 곡일겁니다.
바로 영화 `레옹`에서 나왔던 Sting의 `Shape of my heart`입니다.
Sting은 `레옹` 이전에 이 곡을 자신의 앨범에다 수록했었지만,
정작 레옹에 등장한 이후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던 이유는
아마도 이 노랫말의 가사가 `레옹`을 잘 대변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노랫말을 자세히 들어보면 전체의 가사가 포커를 치는 사람을 묘사하고 있고,
포커판에 앉아 있을 때에 시체말로 `포커 페이스`를 할 수밖에 없는,
진정한 내 마음은 감춰둔 채
사람을 죽이는 청부살인자의 얼굴이 포커판에서의 사람의 얼굴과 같다..
머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그러다가 후렴구와 후반의 가사에서는
그것은 내 마음의 참 모습이 아니다라는 말을 반복합니다.
That`s not the shape of my heart...
...
살다 보면 사람은 여러 가지 얼굴을 하고 살아갈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업무를 볼때마다, 사람을 대할때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칠면조 같은 얼굴을 하고 살고 있지는 않으시나요...?
물론 상황에 따라 태도야 바뀔 수 있겠지만
초심이나 인생을 살아가는 방향이 틀어져서는 안되겠죠...
여러분 마음의 참모습은 어떤 것인지,
지금 그 마음은 잘 있는지,
한번 되돌아 보심은 어떨까요...
오늘은 이만 여기서 줄이며,
다음번 노래에서 Sting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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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털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