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Jude - Yano Yoshiko

안녕하세요, 뮤직메일의 털보입니다.


오늘은 비틀즈, 오래된 비틀즈의 'Hey Jude'를 선곡해 보았습니다.


이곡은 여러분들이 들어보지 않을 수 없는,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한번은 들어 보았을 만한 곡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그 노랫말은 아시나요...?


...


비틀즈는 원래 존 레논, 폴 맥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등

4명이 주축이 된 영국의 그룹이었지만,

주로 노래를 만든 사람은 존 레논과 폴 맥카트니 였습니다.


존 레논은 첫번째 결혼한 다음 Julian이란 아들을 낳고 이혼한 후

오노 요코라는 일본 여성과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새로운 어머니를 맞게 된 줄리안에게

폴 맥카트니가 인생은 이런 것이란다 하고 일깨워 주는 노래가

바로 이 'Hey Jude'라는 노래 입니다.


여기서 Jude는 바로 줄리안이며,

줄리안아, 새 어머니에게 잘 해라 라고 타이르는 역할을 맡은 게 폴 맥카트니라는 이야기 이죠...


존 레논과 폴 맥카트니는 비틀즈 내에서도 쌍벽을 이루는 스타이기도 하지만

음악의 시대를 서로 앞서 나가고자 하는 라이벌이기도 했었죠.


하지만 라이벌의 자식에게 부모를 이해시키고자 하는 '친구의 노력'은

새삼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또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친구가 무엇인지, 자식이 무엇인지, 가족은 어떤 의미인지...

이런 의미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음악이지 않을까 싶네요...


...


오늘 연주하는 사람은 일본 태생인 Yano Yoshiko라는 여성입니다.


이 요시코와 함께 Nomoto Harumi, Shimizu Eriko, Tsuruno Mika 같은 여성들이 모여

하나의 음반을 낸 것이 'In my life - Strawberry girls play Lennon & MeCartney'라는 것입니다.


요시코가 들려주는 Hey Jude는

어떻게 보면 참으로 절제된 감정으로 연주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


재즈 피아노라고 할까요, 아니면 뉴 에이지라고 할까요...

비틀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리는 네 여자의 음반 중에서

요시코가 들려주는 Hey Jude를 들으면서

저는 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털보

2001/11/30 08:37 2001/11/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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