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Elsewhere - Dave Grusin




2001. 11. 12. 털보의 뮤직메일.
월요일

안녕하세요, 털보 입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오늘도 어김없이 인사드리게 되는군요.
그러면 오늘의 뮤직메일을 시작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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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요일이군요.
보다 활기차게 하루를, 그리고 또 한주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음악이 어떤 것일까...
무척이나 고민되는군요...

그래서, 선곡한 것은...

피아니스트이자 재즈뮤지션, 영화음악가로 유명한 Dave Grusin의
"St. Elsewhere"를 오늘의 배경음악으로 추천해 보았습니다.

지금 나오는 "St. Elsewhere"는 여러분들의 귀에도 꽤나 익숙한 곡이리라 생각합니다.
영어공부 많이 하신 분은 영어회화 테잎의 주제곡으로도 들어보셨을 테고
주식 좋아하시는 분은 경제전문 Calble TV등에서 주식시세를 보실때 많이 들으셨을 수도 있을 겁니다.

굉장히 도회적이면서도 무언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St. Elsewhere"는
원래 1982년부터 미국의 TV Series로 나온 동명의 메디컬드라마의 주제가입니다.
이 드라마는 시드니 포이티어를 잇는 인텔리형의 흑인배우 덴젤워싱턴이 의사로 등장하기도 해서,
그가 훗날 대스타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한 드라마이기도 하며,
지적이면서도 섹시함을 갖춘 기네스 펠트로의 아버지인
브루스 팰트로가 제작을 맡기도 한 인기 드라마 였습니다.

"St. Elsewhere"를 만든 Dave Grusin은
1967년 더스틴호프만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졸업"의 음악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1971년에는 존 보이트가 주연을 맡은 "챔프"의 음악을 맡았구요,
1981년에는 역시 더스틴 호프만이 주연을 맡은 "툿씨"의 음악을,
그리고 같은해 헨리폰더와 캐더린햅번(늙어도 이렇게 늙으야 아름답죠, ^^;)이 공연한
"황금연못"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해
"챔프" "툿씨" "황금연못" 이 모두가 아카데미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챔프"의 존 보이트는 최근에 섹시스타로 떠오른 안젤리나 졸리의 생부이죠.
최근 영화 툼레이더에 극중 아버지로 같이 나왔죠.

그리고 존 보이트와 더스틴 호프만이 공연한 "미드나잇 카우보이"는
1970년 아카데미 작품/감독/각본상을 수상했습니다.

1978년 아카데미는 실패한 전쟁인 월남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로 온통 도배를 했었는데,
존보이트는 "귀향, comming home"이라는 작품에서 제인폰다와 같이 남녀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이 해의 작품상은 역시 월남전이 배경인 로버트드니로 주연의 "디어헌터"가 받았습니다.
(아, 디어헌터의 Cavatina 기타 연주가 듣고 싶어지는군요...다음 기회에...)

그러면 더스틴 호프만은...?
네... 이듬해인 1979년 "크레이머대크레이머"로, 1989년 "레인맨"으로 아카데미를 거머쥐었습니다.

또 하나 더~!
황금연못에서 공연한 헨리폰더(제인폰더,피터폰더의 아버지)와
캐더린헵번(헵번이란 성을 가진 여배우들은 왜 한결같이 아름답게 늙어갈까...? ^^)은
1981년 남녀주연상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음악 이야기가 점차 영화 이야기로 되어 버리는군요...ㅎㅎㅎ
이것이 아마 저의 한계인가 봅니다.
무엇이든 마인드 맵을 그려가며 연관지어보니 말입니다. ㅎㅎㅎ

여러분은 헷갈리지 마시구요...

음악을 들으시는 사이 저는 이만 물러 갑니다.
활기찬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더이상 이 메일을 받길 원치 않으시면 "받기 실타~!"라는 내용을 적어 reply해 주십시오.
2. 신청곡을 reply해 주시면 선곡해 드리겠습니다.

some replies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러분들께서 다음과 같이 reply해 주셨습니다.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의 바람은 단지, 여러분들께 하나의 음악이 모처럼의 휴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늦은 밤 쌀쌀한 날씨랑 너무도
어울리는 곡이네요..
바쁘실텐데 이런 이벤트가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선배한테두 활력소가 됐음합니당. ^^

- Thanks sunny. 감기조심하길... 비염으로 고생않는 겨울이 되면 좋을텐데... ^^;

얼굴도 못보고 그냥가게 해서 미안허이.
인연을 끊지 말고 자주 연락하자구먼
음악 메일 좋았음

- 고마워요...림형. 맥주 사준다고 그러면 anytime 연락하지요... ^^;

모처럼 좋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사업은 잘 되고 있겠지요.
제가 조만간 자리를 옮길것 같읍니다.
옮기게 되면 연락하도록 할께요...
좋은 음악 계속 부탁드립니다.....

- 어디가시던지 김과장님은 잘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빠~띵!

노래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노래를 나눠 준다는것은 마음의 여유와 사랑을 나눠 주는 일 같네요.
덕분에 좋은 노래에 빠져서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그럼 다음 메일을 기다리겠습니다.

- 봉형~! 평화로웠다니 제가 더 힘이 납니다. 열심히 할께요.

오랜만에 소식이군나.
음악 dj까지 하면서 지내는가?
한가롭게 지내는군.
어떻게 하면 들을수 있지요

- to hee. 이번엔 따로 들을수도 있게 해서 보내니 잘 들어보시게.

내가 아는 차선구형이 마자요?
아니 형이 이런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있었던가? 원래 음악에 거시기가 있으셨던 건 알지만, 또 이런 모습을 뵈오니 감개무량합니다.
근데 음악은 어디 있는거유? 갈챠주세요.

- 록아... 내가 고상한 것이 아니라 음악이 그렇게 만들어주는 것이겠지...?

오랜만이지요?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저는 정신없이 생활하고 있답니다.
이런 메일 서비스를 해주고 계셨군여
계속 보내주세요.

- 안녕하세요, 영님...? 요즘 저도 조금 정신이 없군여. "털보의 뮤직메일"은 계속됩니다, 쭈~욱! 기대해 주세요.




Posted by 털보

2001/11/12 09:33 2001/11/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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