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털보가 뮤직메일 또는 뮤직에세이를 쓸때 가장 애를 먹는 것 중에 하나가
많은 음악들 중에서 어디에 두었는지 잘 몰라 검색을 해야 함에도
취약한 윈도우의 검색기능으로 맘에 드는 파일을 잘 찾아내지 못하는 것이었다.
털보의 애용 검색엔진 중 하나인 구글에서 지난 달 Desktop Search라는 것을 만들어 내었는데,
이 써치엔진을 '구글'이라는 이름 하나만 믿고 PC에 설치해 보았다.
처음에는 검색을 해 봐도 아무것도 검색해 내지 못하기에
뭐 이런 검색엔진이 다 있나 싶었는데,
찬찬히 매뉴얼을 보니 PC가 노는 시간에 미리 인덱싱을 해야만 한단다.
이 검색엔진은 e메일과 워드/엑셀/파워포인트같은 오피스류의 파일, 그리고 텍스트나 기타 파일,
웹을 돌아다닌 흔적을 지닌 History 등에서 인덱싱을 해서 검색을 하게 해 주는데,
설치한 지 만 24시간 정도가 지난 지금 털보네 PC에서 현재 30,777 건의 검색가능한 아이템이 있다고 알려준다.
검색가능한 게 어떤 게 있나 싶어 털보가 좋아하는 가수 Eva Cassidy라는 이름을 집어 넣었더니
위 그림처럼 e메일에서 8군데(아마도 뮤직메일인 듯...),
파일에서 66개 파일(그림이나 mp3파일인 듯...),
웹을 돌아다닌 흔적에서 35개가 검색이 됐다. YooHoo~
이렇게 놀라울 수가...
이제 이 검색엔진 하나만 믿고 음악을 마음대로 골라 낼 수 있다는 기쁨에, 그만 감동...ㅜ.ㅜ
웹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아 그거 어디서 봤더라...? 하며 고민하던 것도 이젠 끝인 것 같다....^^
덧글 하나 : MS에서도 유사한 검색엔진을 개발중이란다.
덧글 둘 : 사생활 유출이 우려된단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덧글 셋 : 인덱싱하는 동안 PC가 놀지 못해서 좀 괴롭겠다...^^
Posted by 털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