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a Cassidy의 재즈클럽 Blues Alley에서의 실황앨범이다.
여기에 소개되어 있는 노래들은 거의 다른 사람들이 부른 노래들이지만,
Eva가 부르면 그만의 노래가 된다.
강력추천할 곡은 Fields of Gold. 원래 이 노래는 Sting의 노래로 유명한 곡인데,
황금빛으로 물든 들판이 있는 수확의 시기, 또는
어느 정도 삶의 나이테를 축적한 인생의 황혼기를 빗댄 단어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가사의 일부처럼 누런 보리가 서풍에 고개를 살랑거리는 들판이라면
우리나라에서는 가을에 파종하여 수확을 눈앞에 둔 4, 5월쯤일게다.
수확의 시기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보리수확을 하는 시기인 4, 5월에나 어울릴만한 노래. (7,8년전에 자주 보았던 군산 국가공단 맞은 편의 그 누런 들판은 아직도 잘 있을지...)
Sting의 탁성과 약간 빠른 템포의 것과는 달리 Eva의 노래는 Guitar의 반주와 함께 흘러 나오고, 황금빛 보리밭에서의 연정을 Sting은 다소 경쾌한 리듬에 맞추어 불렀으나 Eva는 그녀만의 절창으로 슬픈 보리밭연가를 만들어낸다.
또 하나 추천할 만한 곡은 Autumn Leaves. '고엽'이라 흔히 알려진 샹송을 Eva가 부르면..? 정말 가을 맛을 느낄 수 있다...
1 Cheek to Cheek ★★
2 Stormy Monday
3 Bridge Over Troubled Water ★★★
4 Fine and Mellow
5 People Get Ready
6 Blue Skies
7 Tall Trees In Georgia ★★★
8 Fields Of Gold ★★★★★(배경음악)
